작성일 : 20-01-31 16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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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최고관리자
 조회 : 5,6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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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이 다 되신 경연할머니는
어떤 과제도 겁을 내지 않으십니다. 완성도는 항상 떨어지지만 거침없이 해치우십니다.
부족한 과제를 들이 밀면서,
"우짜꼬? 쓰겠능교? 되겠능교?"하고 물어보십니다.
과제를 다끝나고 나니,
"쫌 묵고싶은상 싶다~"하십니다.
"뭐가 먹고 싶다구요?"하니 그렇답니다. 마침 갖고 있던 작은 비스켓을 나누드리니
고맙소~하십니다.
눈이 침침하다고 하시면서 테이프통도 들고 입에 대면서 "마시까?"하시기도 합니다.
인사도 잘하시고,과제도 거침없이 하시고,대답도 잘하시는,
경연할머니~, 참~좋아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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